여행 팁

여행 중 “오늘 거기 문 닫았어” 사기 조심하세요

보통 이런 식으로 접근합니다.

말끔한 차림의 행인이나 친절한 툭툭 기사가 사원 근처를 서성이는 당신에게 아주 유창한 영어로 말을 겁니다. “어디 가니? 아, 왕궁? 오늘 거기 오전엔 태국 국왕 행사(또는 청소) 때문에 문 닫았어.”

“대신 오늘만 특별히 개방하는 ‘럭키 붓다’ 사원이 있어. 내가 거기랑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석 센터(또는 실크 샵)까지 아주 저렴하게 태워다 줄게.” 라고 합니다.

그들을 따라가 보면 보통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보석 가게나 맞춤 정장 가게입니다. 여러분이 거기서 물건을 사면 기사는 뒷돈(커미션)을 받는 구조예요.

왜 속기 쉬울까…

사기꾼처럼 안 생겼거든요. 인상 좋은 아저씨나 점잖은 할아버지가 진심으로 도와주는 척을 하니 “어? 진짜인가?” 하고 믿게 됩니다.

가끔은 가짜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경찰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어 깜빡 속기도 해요.

대처법

입구까지 일단 가보기: 누가 뭐라든 내 눈으로 닫힌 걸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지 마세요. 막상 입구에 가면 관광객들이 줄 서서 잘만 들어가고 있는 경우가 99%입니다.

구글 맵 & 공식 홈페이지 확인: 요즘은 구글 맵에 실시간 영업시간이나 리뷰가 아주 잘 올라옵니다. “Closed”라고 떠 있지 않다면 그냥 가세요.

단호하지만 정중하게: “No, thank you. I’ll just check it out myself.”라고 말하고 제 갈 길 가시면 됩니다. 끈질기게 붙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툭툭보다는 그랩(Grab): 길거리에서 흥정하는 툭툭보다는 앱으로 부르는 그랩이나 볼트가 훨씬 안전합니다. 기사님이 목적지까지 사기 안 치고 딱 데려다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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